우리 몸에 들어오는 물질에 대한 일종의 과민반응으로 코막힘, 재채기, 많은 콧물의 3가지 증상중 2가지 이상이 발작적,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이 3가지 증상외에도 코안의 소양감 및 눈의 가려움증도 자주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체질적인 원인이 가장 큽니다. 부모중 한쪽이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 아이의 약50%에서 발생합니다. 최근 환경이 나빠지면서 차츰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10세를 전후하여 사춘기때 까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나 훨씬 나이가 들어서 증상이 처음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개 증상만 가지고 알레르기비염으로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으나, 증상이 거의 유사한 혈관운동성 비염은 치료방법이 완전히 다르고 알레르기 치료약제에 반응을 잘 하지 않으므로 꼭 피부반응검사 및 혈액검사를 해서 확진을 한 다음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피부검사는 검사비용도 저렴하며 치료방향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므로 주된 진단방법으로 사용되는데 대개 만5세 이상이면 검사가 가능합니다.
치료는 크게 다음의 4가지가 있습니다.